최근에 미라클 모닝이라는 아침형 인간 되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관련하여 할 멜로드의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 독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독서 후기
스스로 어떤 사람이 될지를 다른 사람이 좌우하게 방치하면, 결국 본능이 억압되고 변형된다. 인간이 본성은 원래 자기 방식대로 일하고, 진정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싸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이 옳다고 믿는 틀에 자신을 끼워 맞춘다. 그러다 보면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고 다른 사람이 나를 규정하고 제한하며, 심지어 통제한다고 믿게 된다. 그리고 불편하다고 느낀다.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P88-
회사를 입사하여, 일을 하면서 과연 내가 나의 스스로 찾아서 하고 있는걸까? 다른 사람 (회사 상사)에 의해 내가 좌우하게 방치를 했던 것 아닐까?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 것 아닐까? 고민에 빠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다시 다 잡고 내가 주도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모든 감정과 생각을 분출하는 5분의 법칙
'어떤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을 때 속상해해도 괜찮지만, 5분을 넘기면 안 된다'는 원칙이다.
고집스럽게 버티면서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현실을 부정할 때 고통과 비생산적인 감점이 우리를 장악한다. 그 사건이 5분, 5개월, 혹은 50년 전에 일어났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계속 저항하고 현실을 부정하는 한, 우리는 계속 고통스러울 수밖에 없고 앞으로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자유로워진다.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P105-
인간은 매번 후회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다. 후회하는 시간 보다는 더 값진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에게도 5분의 법칙을 적용해보려 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다.
문제는 없다.
세상에 문제라는 건 없다. 문제라는 단어는 특정 상황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건 상황일 뿐이고, 우리가 그것을 문제라고 인식하면 문제가 된다. 우리는 어떤 상황이든 문제나 기회, '나중에 결정할 일' 등 마음대로 이름을 붙일 수 있다.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P122-
어떤 상황에 스스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면, 그 상황을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상황을 문제로 만들지 말자.
내 아들의 방에는 마이클 조던의 명언이 인쇄된 포스터가 걸려 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9,000번 이상 슛에 실패했다. 경기에서 패배한 횟수는 300번에 가깝다. 승패를 좌우하는 슛을 성공시키리라 기대를 받았다가 실패한 적도 26번이다. 나는 살면서 끊임없이 실패했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P139-
'실패는 성공이 어머니다' 라는 명언이 있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확고한 신념과 남다른 노력을 했음에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었어도, 우리는 신념, 자제력, 좋은 습관 등을 얻었으니, 다음번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나는 다섯 살이던 아들 앞에 앉아서 말했다. "오늘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 호수에 가도 되고, 고카트를 타러 가도 돼. 볼링 치러 갈까? 네가 하고 싶은 건 무엇이든 괜찮아." 아들이 대답했다. "정말요? 그럼.... 제 방에서 장난감 갖고 놀아요!" 난 아들이 내 말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아냐, 하고 싶은 거 전부 다 해도 된다니까. 아무거나 다 할 수 있다며 뭘 하고 싶니?" 아들이 다시 대답했다. "그냥 방에서 아빠랑 놀고 싶어요." 그 순간 크게 깨달았다. 아들이 최우선 순위는 그저 나와 노는 것이었다. 가족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면 아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내게도 그만큼 주요한 일이어야 했다. 아주 단순하면서도 심오한 깨달음이었다. 아이들은 내가 얼마나 대출을 많이 상환했는지 모른다. 책을 얼마나 많이 팔았는지도 관심 밖이다.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는 나도 그럴 것이다. 일을 전부 끝내고 나서야 아이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그저 그렇게 보내면, 내 삶에서 가장 귀중한 사람들에게 '쓰고 남은 아빠'를 보여주는 셈이다. 아이들은 가장 피곤하고 고단하고, 정신적으로 진이 빠져버린 아빠와 함께 한다. 그 시간에는 아이들도 피곤하다. 이런 상황을 뒤집고 가족들은 실제로도, 상징적으로도 내 일정상 가장 우선적인 존재로 만들어야 했다.
-미라클 모닝 기적의 공식 P161-
나는 더 이상 '쓰고 남은 아빠'를 보여주기 싫다. 그래서 미라클 모닝에 더욱 동기 부여가 된것 같다. 이번 미라클 모닝 도전은 끝까지 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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