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민연금의 고갈로 미래에 못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미래에 우리는 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래에 내가 받을 수 있는 연금의 수령액과 기본 상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연금 수령액 확인하는 방법
미래에 받을 수 있는 연금 수령액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시면 수령액 확인 가능합니다.
https://csa.nps.or.kr/finance/myPension01.do
저의 경우 아래와 같은 수령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46년 8월부터 노령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면 소득 상승률이 4.1%로 가정하면 3,280,000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1,212,380원 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국민연금 기본 상식
- 오래 가입해야 노령연금 수령액이 늘어난다. 20년 초과 가입 월수가 늘어날수록 노령연금 수령액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40년을 가입하면 연금 수령액을 최대로 늘릴 수 있습니다.
- 받는 수령액이 줄어들고 있다. 국민 연금 시행 초기에 설정되었던 소득 대체률은 70%였습니다. 예로, 은퇴 전에 받던 소득이 100만 원이면, 은퇴 이후 국민연금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국민 연금 제도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소득대체율은 점점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8년에는 40%까지 감소하는 것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이는 사회가 점점 노령화되어 가고 있어, 받는 사람은 많아지고 일하는 사람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 내는 돈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2021년 기준으로 국민은 소득의 9%를 국민연금으로 납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극심한 고령화로 인해 국민연금 재정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세율을 높일수 밖에 없습니다. 세율 높이는 것을 지연하면 할수록 우리의 아들 딸들이 짊어져야 하는 부담은 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 연금 개시 연령이 늦춰지고 있다. 2013년 이전까지는 만 60세가 되면 노령연금을 받을수 있지만, 개시 연령이 점점 늦춰지고 있습니다. 2033년에는 65세가 돼야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고령화 사회로 인한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연금 개시 연령을 늦추지 않기 위해서는 지금 더 많은 돈을 납입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발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가입기간은 반드시 10년 이상 채워야 한다. 국민연금은 10년 이상 가입자에게만 연금으로 지급하고 10년 미만 가입자는 연금 개시 시점에 반환일시금을 지급하고 종료합니다. 따라서 평생 연금으로 지급받으려면 최소 10년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 국민연금은 압류되지 않는다. 국민연금은 국가가 지급을 보장하므로 가장 안전한 노후 준비 수단입니다. 국각가 망하지 않는 한 어떠한 경우에도 지급이 보장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국민 연금은 안심 계좌를 통해 지급이 되므로 일정 한도 내에서는 압류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안전한 국민연금은 노후 준비의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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